영국 내무부 이민 단속반이 이주민들에게 가짜 동성애 증거를 만들어주고 망명 신청을 도운 불법 알선 조직을 적발해 3명을 체포했습니다. 해당 조직은 망명 허가를 노리는 이주민들에게 조작된 서류와 증거를 제공하는 대가로 최대 4,500파운드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BBC의 조사 보도를 통해 일부 법률 사무소와 자문가들이 망명 승인을 받기 위해 이주민들에게 동성애자 행세를 하도록 도운 사실이 폭로된 이후 전격 실시되었습니다. 내무부 이민 단속관들은 체류 허가를 노린 허위 망명 신청 작전을 주도한 핵심 관계자들을 집중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민 제도 및 망명 시스템을 악용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단속 강도를 계속해서 높여갈 방침입니다. 현지 거주 외국인과 한인 체류자들은 비자나 체류 허가 신청 시 검증되지 않은 대행업체의 불법적인 편법 제안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 기사]: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