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상청(Met Office)은 영국 전역에 37도에 달하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극심한 더위 경보(extreme heat warning)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이 경보는 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 관련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대비를 촉구합니다.


지난 토요일 잠시 기온이 내려갔던 이후, 기온은 다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상청의 황색 극심한 더위 경보가 효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이 경보는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남동부 등 넓은 지역에 적용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 열 관련 질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도로 및 철도 시스템에 잠재적인 지연이나 취소가 발생하여 교통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국 보건 안전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은 시민들에게 낮 시간 동안 햇볕을 피하고,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만약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지원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 기사]: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