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상청(Met Office)이 다가오는 며칠 동안 기온이 최고 40도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적색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매우 희귀한 조치로, 폭염의 절정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예상됩니다.
이번 적색 경보는 잉글랜드 중부, 동부, 남동부 등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날씨 경보 중 하나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교통, 전력 및 필수 서비스에도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취약 계층은 온열 질환에 매우 취약하므로, 낮 시간대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와 양산 등을 활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영국에서 기온이 40도에 도달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만약 이 온도를 기록한다면 2019년 케임브리지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 38.7도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됩니다. 당국은 모든 주민과 방문객에게 기상청의 최신 예보와 안전 지침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 기사]: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