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미국 대사 소유의 초호화 요트 입항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금요일에 진행된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잠시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텍사스 출신 사업가이자 이탈리아 주재 미국 대사인 틸먼 퍼티타(Tilman Fertitta)가 소유한 대형 요트가 베네치아에 도착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시위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좁은 수로와 환경에 대한 대형 선박의 영향, 그리고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에 이뤄진 항의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와 경찰 간의 짧은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나, 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베네치아와 같은 역사적인 도시에서 대형 선박의 운항 및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논쟁과 우려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