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이민 및 시민권 담당 당국인 MA 35에서 체류 허가 관련 서류가 위조되거나 의도적으로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수사 당국은 비자 발급 과정에서의 서류 조작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비엔나 교민과 외국인 거주자들의 이민 및 체류 허가 심사를 전담하는 MA 35 내부에서 발생한 부패 정황을 파악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체류 허가 심사에 제출된 주요 서류가 위조되거나 통째로 파기된 구체적인 의혹이 포착되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과 수사 기관은 조사 대상에 오른 피의자 2명이 범행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와 구체적인 조작 규모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정한 대가를 받고 불법적으로 체류 허가 절차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함께 조직적인 공모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엔나 시 당국은 이번 MA 35 부패 수사 결과에 따라 이민 행정 시스템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비엔나에 체류 중이거나 향후 체류 허가 연장 및 신규 신청을 앞둔 한인 거주자들은 관련 행정 절차의 변화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Aust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