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새로운 EES(Entry/Exit System) 도입으로 올여름 유럽 국경에서 심각한 혼란과 장시간 대기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전 세계 관광 업계는 이러한 국경 지연이 여행객들의 유럽 방문을 저해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유럽 전역의 페리 항만 당국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에 EU의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EES) 검사가 초래할 잠재적인 영향을 경고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모든 비(非)EU 여행객의 솅겐 지역 입출국 시 생체 정보(지문, 얼굴 인식)를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으로, 육로, 해로, 항공 등 모든 국경 검문소에 적용됩니다.
글로벌 관광 업계 주요 인사들 역시 유럽 국경에서 예상되는 장시간 대기 가능성 때문에 전 세계 여행객들이 유럽 방문을 주저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늘어나는 여행객 수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맞물려 상당한 혼잡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스페인을 포함한 솅겐 지역을 오가는 한국인 이민자, 교민, 그리고 여행자들은 올여름 국경 통과 시 평소보다 훨씬 긴 대기 시간을 예상하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EES 시스템은 유럽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모든 비(非)EU 시민에게 적용되므로, 관련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S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