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 도시 그라나다에서 단 3일 만에 규모 4.8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하여 일부 건물과 차량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 당국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와 외국인이 취해야 할 공식 안전 대처 수칙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그라나다 일대 건축물과 차량에 일부 손상이 발생하면서 현지 교민과 거주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재난 당국 지침에 따르면, 지진 진동이 느껴지면 즉시 몸을 낮추고 단단한 테이블이나 가구 밑으로 들어가 머리와 목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창문, 유리창, 조명 기구 및 외벽 등 낙하 위험이 있는 구조물로부터 신속히 멀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경우에는 진동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무리하게 건물 밖으로 탈출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대피 시 엘리베이터 이용은 전면 금지되며, 진동이 멈춘 후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의 넓은 공터나 공원 등 안전한 야외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운전 중에 지진을 맞닥뜨린다면 도로변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하고, 교량이나 전주, 표지판 아래를 피해 차 안에서 진동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스페인은 남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지진 활동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현지 교민과 유학생, 이주민 모두 평소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식량과 후래쉬 등이 포함된 비상용품을 미리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스페인 통합 긴급 전화번호인 112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숙지해야 합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S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