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형 자동차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인력 수요와 함께 현지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용 주택 건설, 임대 주택 프로그램, 상업 시설 및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의 대규모 투자는 생산·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근로자 숙소와 주거지, 소매점, 교통망 확충 수요를 함께 유발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비라그가자다사그(Világgazdaság)의 조사 결과, 아우디 헝가리(Audi Hungaria)는 2024년 8월 31일 기준 총 210명의 외국인 직원을 고용 중이며, 이 중 84명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등 인접국 출신입니다.
또한 에스테르곰에 위치한 마자르 스즈키(Magyar Suzuki Zrt.)는 전체 임직원 약 3,000명 중 705명이 외국인 근로자이며, 이 가운데 554명은 국경 넘어 출퇴근하는 슬로바키아 국적자입니다. 이처럼 디외르, 데브레첸, 세게드, 케치케메트 등 주요 자동차 산업 도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 주택 임대 및 부동산 시장의 지형 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 기사]: Hungary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