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전쟁을 피해 온 우크라이나인들의 체류 권한을 오는 2028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병역 대상 연령의 남성은 이번 체류권 연장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결정은 수요일(현지시각)에 이루어졌으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인들이 유럽연합 내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입니다. 이는 기존의 임시 보호 지침이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연장으로, 장기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병역 대상 연령에 해당하는 남성들은 이번 체류권 연장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부분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수행을 위해 남성들의 귀국을 장려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해당 연령 남성들의 EU 내 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특별한 임시 보호 지침을 발동하여 난민들에게 신속한 체류 허가, 노동 시장 접근 및 의료·교육 혜택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이러한 인도주의적 지원 노력을 지속하려는 EU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병역 의무를 가진 남성에 대한 특정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