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지난 20년간 이어지던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ZZP) 증가세가 둔화되고 올해 처음으로 전체 자영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네덜란드 정부가 가짜 자영업(schijnzelfstandigheid) 단속을 강화하고 세제 혜택을 축소함에 따라, 많은 프리랜서들이 개인 사업을 정리하고 빠르게 임금 근로자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위장 프리랜서 고용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단속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관련 규제 부담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법적·세무적 변화와 맞물려 현지 노동 시장의 구인난이 지속되면서 프리랜서들이 시의적절하게 기업의 정규직이나 계약직 일자리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IT, 컨설팅, 전문 서비스 직종을 중심으로 자영업 포기 후 일반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보장보험 의무화 논의 등 프리랜서에 대한 법적 의무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프리랜서 비자나 개인 사업자로 활동 중인 교민 및 한인 거주자 역시 변경되는 노동·세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류 자격 유지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