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이 고(故) 다이애나비의 연인이었던 도디 알 파예드와 관련된 피해 주장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월간 업데이트를 받겠다고 등록한 모든 사람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수신자 정보를 잘못 처리하여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스코틀랜드 야드(메트로폴리탄 경찰 본부)가 고 도디 알 파예드와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거나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월간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낸 이메일에서 수신자 정보를 '숨은 참조(BCC)'로 처리하지 않고 '모든 수신자에게 표시'되도록 설정하여, 모든 수신자가 서로의 이메일 주소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이러한 중대한 실수로 인해 피해 주장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와 불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의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향후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및 이메일 발송 절차에 대한 내부 검토와 개선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보도 기사]: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