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배터리 제조기업 노스볼트(Northvolt) 전 직원이었던 브렌다 람스트룀 씨가 임신 21주 차의 몸으로 스웨덴 이민법원의 판결에 따라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시사 팟캐스트 '스웨덴 인 포커스 엑스트라(Sweden in Focus Extra)'는 이민법원 판결에 따라 고국인 브라질로 강제 출국하기 불과 며칠 전, 스웨덴 서부에 거주 중인 브렌다와 그녀의 남편 마르쿠스 람스트룀 부부를 인터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노스볼트의 감원 여파로 체류 자격을 상실한 외국인 근로자가 직면한 비자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웨덴 현행법상 취업비자 소지자가 퇴사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새 직업을 찾지 못하면 체류 허가가 연장되지 않고 취소됩니다.
임신 중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건강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출국 명령이 내려지면서 현지 이민 행정의 가혹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교민들은 취업비자 유지 및 체류 자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보도 기사]: The Local Sw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