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하거나 프리랜서로 독립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사업 구상 단계부터 세무 및 납세 의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덜란드 상공회의소(KVK)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 세무당국(Belastingdienst)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부가가치세 번호(btw-id)를 발급받게 됩니다. 프리랜서는 매 분기마다 정확한 매출과 매입을 신고하고 21% 또는 9%의 부가가치세(BTW)를 정산해야 하며, 연말에는 개인 소득세(Inkomstenbelasting) 신고를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세무당국은 단순 고용 계약을 회피하는 '위장 자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연간 최소 1,225시간 이상 사업에 직접 투자할 경우, 프리랜서 공제(Zelfstandigenaftrek) 및 신규 창업자 공제(Startersaftrek) 등 다양한 절세 혜택을 공식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세무 전문가들은 초기 장부 작성 오류로 인한 벌금이나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전문 회계사(Boekhouder)의 조력을 받거나 회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영수증 및 인보이스 등 모든 세무 관련 증빙 서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최소 7년 동안 보관해야 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