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역의 지방 버스 서비스가 오는 수요일 대규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심각한 운행 차질을 겪을 전망입니다. 네덜란드 노조연맹(FNV)과 전국기독교노조(CNV)는 사측과의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매주 정기적인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위트레흐트 등 대도시 내부 전용 운송망을 제외한 네덜란드 전역의 지방 버스 및 일부 지방 철도 노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노동조합 측은 약 13,000명에 달하는 지방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과도한 업무 강도를 완화하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적인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들은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이번 수요일 파업을 시작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출근길과 일상 이동을 제한하는 강경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도시 간 이동이나 대도시 외곽에서 통학 및 출퇴근을 하는 교민, 유학생, 여행객들의 불편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교통 당국 및 운송업체들은 이용객들에게 파업 당일 대중교통 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지 교민과 거주자들은 당분간 매주 수요일마다 파업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이동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