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재외동포 권익 재단(SNBN)이 국외 거주 네덜란드 국민의 권리 향상과 이중국적 허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해외에 거주하는 네덜란드인들이 국적을 상실하지 않고 평등한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국적법에 따르면 국외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타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기존 국적이 자동으로 상실되어 약 100만 명의 재외 네덜란드인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SNBN은 2026년 9월 진행된 논의를 통해 이러한 독소 조항을 폐지하고 재외국민의 투표권 보장 및 법적 차별 해소를 정부에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재외국민 국적법 개정 논의는 향후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민자한국인 교민의 귀화 시 국적 포기 의무 완화 논의로도 이어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네덜란드 의회는 관련 국적법 개정안 및 재외국민 권익 보호 정책을 조속히 심의할 예정입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