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소수 연립정부가 2027년 예산안을 공식 발표하며 향후 경제 전망과 교민 및 현지 거주민의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세금 제도 개편과 복지 혜택 조정 등 실생활과 직결된 대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서민층의 구매력을 보전하기 위해 소득세율 일부 단계를 조정하고 자녀 양육 수당주거 보조금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가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기존의 일부 에너지 세제 혜택 감면 조치는 예정대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주택 시장 안정을 목표로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지속 적용하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우대 정책은 계속 유지됩니다. 반면 고소득층 대상 세율과 주식 및 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은 다소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2027년 예산안은 의회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주요 변경 사항은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한인 및 이민자 분들은 본인의 소득과 가구 조건에 맞춘 신규 세제 조항과 보조금 제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