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의회가 자전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하고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내 시속 20km 제한 조치를 시험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최근 전기 자전거와 패트바이크(Fatbike) 등의 보급 확대로 자전거 도로 내 속도 차이와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시 당국은 주요 자전거 도로 구간에 시속 20km 속도 제한 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서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시는 과태료 부과나 물리적 단속 등 강제적 규제 대신 이용자들의 행동 및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법적 처벌보다는 도로 이용자 스스로가 안전 속도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장기적인 교통안전에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의 결과는 향후 암스테르담 내 자전거 도로 정책 및 속도 규제 법안 마련에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는 교민과 외국인 유학생, 여행자들은 안전한 이동을 위해 새로 도입된 시속 20km 권장 속도를 숙지하고 준수할 것이 권장됩니다.

[보도 기사]: Dut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