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FC 바이에른이 VfB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독일 챔피언이 되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약 두 시간 전부터 경기장 인근에서 양 구단 팬들 간 대규모 폭력 충돌이 발생해 경찰이 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 팀 팬들은 프뢰트마닝(Fröttmaning) U반역과 경기장 사이에서 충돌했다. 일부 복면을 한 슈투트가르트 팬들이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집결지인 쥐트쿠르벤플라츠(Südkurvenplatz)를 향해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바이에른 팬들이 맞서면서 격렬한 물리적 충돌로 번졌다고 한다.
경찰은 수백 명의 병력을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으며, 양측을 분리하기 위해 곤봉과 최루 스프레이를 사용했다고 한다.
일부 언론은 100여 명이 검거됐다고 보도했으나, 정확한 구금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부상자 규모 역시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부상자 중에는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부 팬들이 처음부터 이러한 충돌을 목적으로 원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1
보도2
